f u l l n e s s _
Blog(B)
Menu(M)

중고서점에서 '디자인은 예술이 아니다'라는 책의 제목을 보게 됐는데, 제목만 봐도 어느 정도 공감하는게 있다. 애초에 예술이 무엇인가를 정의하려면 머리가 아파지는 것 같다. 진짜 예술은 무엇일까? 


책의 내용을 읽지는 않았지만 내 생각에 Design의 뜻은 본래 '설계'고 설계란 정교해야 하는 것인데, 정교하면 예술이 아니라고 하기엔 사유가 부족하다고 느껴진다. 반대로 예술이라는 건 어떤 규칙대로 만들어야 하는게 아니라는 점에서는 공감된다. 그러니까 예술은 정교하기도 하지만, 정교하지도 않은 분야같다. 저마다 기준이 너무 달라서 무엇으로도 구분 지을 수 없는 그런 분야. 그래서 내가 디자인과 예술에 흥미가 떨어졌나 하는 생각을 했다. 너무 어려워서.


이 생각 저 생각하게 되니 머리가 복잡하고. 뭐 하고 살아야 하나 조바심이 드는건 사실이지만, 하나님 의지하면서 내 소명을 찾게될 것을 믿으며 어제보다 나온 오늘,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살아야지. 0.01초 전의 나와 지금의 나를 비교하며 성장해 나가야지.

'라운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알찬 하루  (0) 2018.03.23
큐티했더니 나아졌어  (4) 2018.03.21
밤샘 4번째  (0) 2018.03.21
8bit병 또 도졌어  (0) 2018.03.21
이번달만 밤샘 3번째  (2) 2018.03.15
…comment

▶알찬 하루◀

2018. 3. 23. 21:35 | 라운지

아침 요가 수업 때문에 오랜만에 일찍 일어났다. 사실 요즘 듣는 수업이 거의 오전반이어서 항상 일찍 일어나도 되지만 게을러 터져가지고 맨날 좀 더 자자 하고는 늦게 일어나서 후회하기를 반복하는데, 일찍 일어나나 늦게 일어나나 똑같이 피곤하다면 일찍 일어나야겠다고 생각. 일찍 일어나면 하루가 길고 할 수 있는 것들이 많아지는걸 아는데도 그렇게 하지 않는거 진짜 딱 로마서 말씀 생각나게 한다. '마음은 원이로되 육신이 약하도다. 일찍 일어나는게 이득인 경험을 더 많이 해야겠다. 


오늘 한 일

-일어나자마자 아침 큐티하고

-힘들지만 즐겁게 운동하고

-깨끗이 샤워해서 산뜻한 마음 얻고

-후라이를 실패했지만 그래도 점심 야무지게 잘 먹고

-드라마 딱 1편만 시청하고(계속 몰아보기를 안했어...! 감격) 

-카페가서 단기 알바 준비하고

-중고서점 구경하면서 내 관심분야들에 대해 다시 정리하게 됐고(집에 있는 안 읽은 책이나 열심히 읽어라)

-보상으로 아이쇼핑했지만 헛돈 안쓰고

-집에 돌아와서 단기 알바를 위한 영어 공부하고

-엄마랑 둘이서 오붓하게 저녁먹고

-개인시간 보내는 중인데


이 모든걸 15시간 안에 한 일이라니!

그동안 너무 무기력하고 나태하게 살았던 시간들에 비하면 장족의 발전이다ㅠㅠ

제발 오늘로 탄력을 받아서 생활패턴 좀 돌아와라!

'라운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디자인과 예술의 관계성이란...  (0) 2018.03.23
큐티했더니 나아졌어  (4) 2018.03.21
밤샘 4번째  (0) 2018.03.21
8bit병 또 도졌어  (0) 2018.03.21
이번달만 밤샘 3번째  (2) 2018.03.15
…comment

밤새면서 느꼈던 괴로운 생각과 기분들, 억지로 지워냈던 감정들. 다 치유받았다. 사실 큐티도 너무 죄책감과 부담감을 안고 시작했는데 이렇게 은혜받을 줄 몰랐지. 진짜 봇물 터지듯 울어서 나도 내가 왜 우는지 모를만큼. 근데 또 깨닫게 해주시면서 그렇게 또 오늘도 위로를 받았다. 언제나 감사한 예수님♡


'라운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디자인과 예술의 관계성이란...  (0) 2018.03.23
알찬 하루  (0) 2018.03.23
밤샘 4번째  (0) 2018.03.21
8bit병 또 도졌어  (0) 2018.03.21
이번달만 밤샘 3번째  (2) 2018.03.15
…comment

▶밤샘 4번째◀

2018. 3. 21. 17:17 | 라운지

밤새 또 티스토리를 갈아 엎은뒤 (지난번보다는 플레이바 스킨 고르는 텀이 짧아졌다고 뿌듯해 했지만 짧아지긴 개뿔ㅜ▽ㅜ 이번엔 8bit 음악 고르느라 시간 다 보냄) 암튼 그러고 나서 아침새벽부터 지금까지 단기 알바를 위한 공부를 달렸더니 이제야 졸음이 쏟아지기 시작한다. 왜 이렇게 거꾸로 생활하냐고 매번 잔소리를 듣고, 저녁에 하루를 시작하는 삶으로 바뀌는게 나도 좋은건 아니지만 진짜 이해할 수가 없을만큼 집중력이 그 시간에 발휘되는걸 어떻게ㅠㅠ 심지어는 내가 야간근무가 맞는 체질인가? 싶을 정도로 밤만 되면 정신이 또렷해져. 이런 패턴이 굉장히 오래 전부터 지속되어 왔고 그 시간은 조금씩 늦춰지고 있다.

생활패턴이 바뀌어서라고 하기엔 나조차도 이해 안되는 말이라. 나도 누우면 바로 잠드는 사람이 되고 싶다.

혹시 눈감고 있으면서도 3-4시간 이상 잠 못들어 보신 분?ㅜ▽ㅜ 나말고 또 있나요ㅜ▽ㅜ

'라운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알찬 하루  (0) 2018.03.23
큐티했더니 나아졌어  (4) 2018.03.21
8bit병 또 도졌어  (0) 2018.03.21
이번달만 밤샘 3번째  (2) 2018.03.15
5월 26일 (화)  (1) 2015.05.26
…comment

▶8bit병 또 도졌어◀

2018. 3. 21. 10:37 | 라운지

도트가 너무 좋은데 너무 노가다야ㅜㅜ

난 왜 맨날 하기 힘든것만 좋아하냐

암튼 분위기 뿐만 아니라 BGM까지 8비트 감성으로 꽉곽 채웠다.

이거 하느라 또 밤샘ㅋㅋ


단기 알바 준비해야하는데 뭐하자는 짓인지 모르지만 이거 이용해서 준비해볼까 생각중인데 과연 잘 될런지는 의문ㅎ

'라운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큐티했더니 나아졌어  (4) 2018.03.21
밤샘 4번째  (0) 2018.03.21
이번달만 밤샘 3번째  (2) 2018.03.15
5월 26일 (화)  (1) 2015.05.26
5월 25일 (월)  (0) 2015.05.26
…comment


약 33시간째 깨어있는 중... 밤새서 한 일이라곤 티스토리 꾸미기만 너무 오래해서 그런지, 뭔가라도 해야만 할 것 같아서 (드디어) 만들어본 스케줄러. 사실 다이어리가 있어서 필요는 없지만 표툴이랑 탭패널 다시 배울겸 만들어 보았다. 


사이즈는 루카랩 6공 다이어리용(작은거) 사이즈인데(구성도), 밤을 새서 머리가 이상해진건지는 모르지만 크기 잘 재놓고 인쇄하려고 보니까 종이 사이즈만큼 표를 만들어 버려서 실패하고 다시 만듬. '그래, 사람은 역시 이렇게 시행착오를 거쳐야 제대로 배우는거야'하고 스스로를 위안ㅋㅋ 

사실 별생각없이 만들어서 영혼없이 만들었는데 올리려고 보니까 명색이 디자이너(?)인데 너무 대충 만든거 같아 민망해서리 아주 조금만 손을 봐줌. 그래도 기념일이나 내달 미니달력 같은건 귀찮아서 패~쓰

'발전소' 카테고리의 다른 글

[드로잉 연습] 먹음직 스러운 채소와 과일  (0) 2012.08.20
…comment

만날 티스토리 꾸미고 나서 방치해두기를 반복 하는데...

열심히 꾸민만큼 잘 좀 사용하자

'라운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밤샘 4번째  (0) 2018.03.21
8bit병 또 도졌어  (0) 2018.03.21
5월 26일 (화)  (1) 2015.05.26
5월 25일 (월)  (0) 2015.05.26
5월 24일 (주일)  (0) 2015.05.26
…comment

▶5월 26일 (화)◀

2015. 5. 26. 15:18 | 라운지

그림 커뮤니티들을 구경 중이다.
devianArt, 노트폴리오, 그라폴리오 등등
내게 도움이 될만한 커뮤니티를 한 두가지만 정하려고 했는데 어렵다.
다 좋아서 하나만 고르기 너무 어렵다.
나중에 정리하더라도 지금은 그냥 모든 커뮤니티를 즐겨야겠다고 생각이 든다.

'라운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8bit병 또 도졌어  (0) 2018.03.21
이번달만 밤샘 3번째  (2) 2018.03.15
5월 25일 (월)  (0) 2015.05.26
5월 24일 (주일)  (0) 2015.05.26
5월 23일 (토)  (0) 2015.05.23
…comment